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경북일보DB

속보=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문경시 동로면 처가 및 친정집에서 자가 격리됐던 신천지 교회 신도 60대 부부 2명(189·190호)은 23일 오후 9시 안동의료원으로 이송조치됐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처가인 문경시 동로면을 들렀다가 21일 오전 발열이 심해 검진결과 부부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됐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22일 속초서 확진자로 판정됐던 육군 모 부대 상근예비역 A씨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들렀던 문경지역 카페와 음식점 등 7개 시설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19일 김천역 출발 1805호 무궁화호 3호차에 상주 확진자와 같이 동승한 시민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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