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는 주민들에게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받고, 해당 지역의 특성과 위험도를 분석해 우선순위를 두고 순찰하는 ‘탄력순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탄력순찰제도’ 신청해서 도움받으세요.”

군위경찰서(서장 박효식)는 주민들에게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받고, 해당 지역의 특성과 위험도를 분석해 우선순위를 두고 순찰하는 ‘탄력순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7일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4주간 탄력순찰 집중신고 기간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순찰 신문고’를 입력하거나, 순찰 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 접속해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군위경찰서의 탄력순찰제도 운영 신청으로 각종 도움받으세요.
군위경찰서의 탄력순찰제도 운영…신청으로 각종 도움받으세요.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해 비치된 탄력순찰 요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민 생활안전담당은 “탄력순찰 제도는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제도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탄력 순찰제가 현재까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치안에 더욱 관심을 둬 주신다면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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