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리 대표 "GAP 인증·그린농법 수경재배…친환경"

세이베리 따리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세이베리 따리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딸기가 달고 맛있어요.”
군위군 군위읍 군위IC 앞 ‘세이베리 딸기농원(대표 박상리·구 소망딸기)’은 3월 초부터 본격적인 딸기 출하에 들어갔다.

세이베리 딸기농원은 군위읍 구지길 40 일원에서 2640㎡ 규모의 딸기 하우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GAP 인증과 그린농법 수경재배로 딸기가 달고 맛있다. 이 농원에서는 주문, 택배, 딸기체험(사전 예약) 모두 가능하다.

특히, 세이베리 딸기농원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어린이들에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군위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 30박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세이베리 딸기농원 그린농법 수경재배 모습.

딸기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항암효과, 눈 건강, 피부미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C가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가 함유돼 있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붉은색·보라색·검은색 등의 꽃이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등에 좋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다.

박상리 대표는 “사전 예약을 하면 딸기체험도 가능하다”며 “친환경으로 키운 맛 있는 딸기 안심하고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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