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관리방안의 하나로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이달 말까지 집중운영 중이다.

군은 농정부서, 환경부서, 산림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매주 1회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영농폐기물, 생활 쓰레기, 영농부산물(벼, 보리, 옥수수, 콩, 고추, 깨 등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산 부산물)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아궁이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와 산림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이다.

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농촌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위법이 발생하면 위반행위 적발 및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농촌의 깨끗한 대기환경 유지와 산불예방을 위해 관행적인 농촌 불법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