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방지시설·저녹스버너 설치 신청 접수
사업비 27억2800만원 투입…사업장 25곳 환경 개선
시는 이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27억원,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에 2800만원 등 총 27억2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25개소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한다.
이번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간접가열식 건조시설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249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접수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전년도 하반기 정부 추경사업으로 21억을 확보해 1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40%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형훈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규모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참여 대상 사업장은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