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유물 체계적 관리

상주박물관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상주박물관 제공.
상주박물관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주박물관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기증·기탁 유물의 정리 및 DB 등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2년의 사업으로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고 총 1만 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 지원되는 DB 등록 인력 3명은 각각 국가귀속유물 DB 등록인원(1명)과 기증·기탁유물 정리 및 등록인력(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추가로 수집된 구매·기증·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하며,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뿐 아니라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할 수 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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