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마스크

칠곡군 북삼 여성자율방범대원들(대장 이경숙)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수제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을 하고 있는 지역 내 공무원들에게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범대원이 운영 중인 공방에서 대원들이 4일 동안 밤낮없이 직접 재단과 바느질을 하며 수제마스크를 제작했다.

북삼읍사무소, 경찰서, 우체국, 119센터, 지역 내 금융기관 등에 3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숙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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