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국제무대를 중신으로 다양한 현장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다국적 작가공동체 ‘나인드레곤헤즈 Nine Dragon Heads’팀으로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가 권기자, 김결수 작가가 다음달 개막하는 베니스비엔날레 60주년 특별전 참가를 앞두고 있다. ‘나인드레곤헤즈는’ 다국적 미술가들로 결성돼 매년 유럽, 아시아, 남미등 해외의 자연이나 사건의 현장, 주요 공간에서 야외작업과 실내전을 펼쳐왔으며 2015베니스비엔날레, 2017 이스탄불 비엔나레, 2018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에서 공식 병행전을 가진 바 있다. 두
국립칠곡숲체원은 2024년 식목일을 맞이해 30일부터 31일까지 칠곡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 칠색(色)-초록빛 돋아나는 숲’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농가 판로지원과 지역민 식목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유해어종 낚시대회 물고기를 활용해 친환경 어분 비료를 나눔 했던 ‘미나리 농가’와 연계해 봄맞이 숲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 놀이 꾸러미를 활용한 가족 소통과 ‘우리 가족 숲 놀이’, △식목일 유래와 봄의 숲을 오감을 활용해 만끽하는 ‘숲에서 새싹 발견!’, △미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가졌다.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해 기부식에 참석했다.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 간 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각 의원들이 기부한 기부금은 각 지역 민생
칠곡군 민원토지과 전 직원들이 최근 ‘칠곡커(Chilgoker)’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민원토지과 직원들이 입은 티셔츠에는 신뢰와 겸손을 바탕에 두고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칠곡군 이미지를 표현한 주황색과 남색의 동글동글 개성 있는 삐침의 폰트로 이루어져 있는 ‘칠곡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칠곡커’는 칠곡 지역(Chilgok)에 사는 사람(-er)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단어로 이는 지역 주민들과의 연관성, 자부심을 나타낸다. 많은 주민들이 찾는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홍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것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 ‘칠곡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2일 첫 활동을 펼쳤다.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돌봄 취약가정 정리수납에 참여할 희망수납기동대를 모집했으며, 지원자 17명을 위촉, 지난 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과정 교육을 했다.교육 마친 희망수납기동대는 지난 12일 약목면 소재 돌봄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모자 가구를 대상으로 첫 정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정리정돈이 어려워 생활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정리수납 봉사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지난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은)과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교육 기관과 산림복지기관 간 협력으로 산림교육과 평생교육이 결합 된 에코강좌를 제공해 지역민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칠곡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 발굴 및 지원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양 기관은 우리 지역 숲 생태 이야기, 예술
성주·고령·칠곡군의회가 14일 성주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나섰다. 이번 상호기부는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온 3개 군의회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업에 쓰고자 하는 고민이 서로 통하며 성사됐다. 또한 지역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성주·고령·칠곡 간 교류가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BTS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신4리의 평균 연령 85세인 할머니들로 구성된 8인조 ‘수니와 칠공주’는 팬클럽까지 결성되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각종 행사 공연과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중국 CCTV에 이어 일본 NHK에서도 취재 요청이 이어지며 세계 주요 외신들로부터 ‘K-할매콘텐츠’라고 불리며 극찬받았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 누님들’이라고 친근감을 표현하며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김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등 5개 사업 총657억 원의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8일 지역 장애인과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실감 콘텐츠(가상·증강현실)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애인전용목욕탕’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5000만 원과 복지관 자부담 및 칠곡군청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보행자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 화재예
국립칠곡숲체험원은 2024년도 토리유아숲체험원 정기·수시·부모참여형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기관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만 3세부터 만 6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정기형·수시형·부모 참여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정기형 ‘토리별, 초록 나래교실’은 8회기 ‘자연 감성형’(자연 감수성 증진을 위한 놀이 중심 숲 교실), 5회기 ‘누리형’(누리과정 연계 인증 프로그램 반영 숲교실) 등 2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수시형 ‘토리별,
김재욱 칠곡군수가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7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최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강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5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한정된 사업예산과 보조금 한도액 제약 등 광범위한 관리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늘어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내용은 △공동주택지원 유사사업 시행 후 5년 이후 지원받을
칠곡군은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28명을 운용한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명, 숲가꾸기 패트롤 8명, 임도 관리원 1명, 임도관리 모니터요원 1명, 수목정비단 15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일하게 된다. 군은 이들 기간제근로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 배치 전 근로자 안전 및 사고 예방 사항을 숙지시키기 위한 안전교육 등 신규채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신임 구서영 제33대 칠곡교육장은 4일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교육장으로서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해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교육장은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에 교직 생활을 시작해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구미 도봉·왕산초 교감, 김천 구성·율곡초 교장을 거쳐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유초등연수부장을 역임했다.
칠곡군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2024년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
칠곡군은 3일 왜관읍 주민 숙원사업이자 군수 공약사항인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준비하면서 순환버스 운행을 검토했다. 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남부 및 왜관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통학 시간 이외에는 왜관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중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경유하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근로자 42명 중 28명이 지난달 29일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고 입국 후 관내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았다.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설명회에 참석해 환영행사 및 근로자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됐다.군은 작업복, 구급약 및 간단한 일상대화, 칠곡군 소개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칠곡 석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도영)가 1일 섬내공원에서 제105주년 3·1절기념 석적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정회 칠곡군의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칠곡숲체원·석적교육발전위원회·장곡발전협의회·석적외식업경영주협의회·석적청년협의회 회원들이 후원 및 협조를 했다.식전행사는 플리마켓, 석적돌소리 섹소폰동우회, JS댄스아카데미 학원,독도사진전 특수임무유공자 칠곡군 지회 등이 맡았으며 구수민 소프라노가 축하공연을 했다.특히 태권도 시범 및 일본과 대치 상황극을 통해 그날의 일제저항정신을 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