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두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부신)은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시설 등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를 김천시에 전달했다.

김부신 대표는 친환경으로 재배된 벼를 원료로 세계 여러 나라에 쌀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학교급식 및 마트에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매년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으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시설 등 5개 시설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 이 고비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부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행복 나눔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