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상품권 668만원 구매

NH농협은행에서 김형준 농협영양군지부장(좌)으로부터 이배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운영지원실장(오른쪽)이 ‘영양사랑 상품권’을 전달받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양군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영양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양사랑 상품권’ 668만 원을 구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사랑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양군의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영양군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방제 차량과 운영인력을 제공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상품권 구매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영양군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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