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이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관광진흥공단은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문경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공단 임직원 7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긴급 휴장해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휴장기간 중 시설과 장비점검, 시설도색, 환경정비 등 시설개선과 안전점검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단 봉사단체인 사랑채봉사단에서는 세탁이 어려운 가정에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배달하는 아름다운 빨래방을 연중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상열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결될 수 있도록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공단사업장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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