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3명 격리해제·152명 사망…치명률 1.59%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 증가폭이 다소 줄었지만 100명대를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583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0시보다 105명 증가했으며 격리해제는 222명 늘어 총 5033명이 완치됐다.

추가 확진자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23명, 서울 20명으로 많았으며 경기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천 7명, 부산·대전·경남 각각 3명, 경북·세종·강원·전북 각각 2명, 충남·전남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를 비롯해 4개 지역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지역별 총 확진자수는 대구가 6610명으로 68.98%, 경북이 1287명 13.43%를 차지했다.

총 확진자 9583명 중 5033명이 격리해제 돼 완치율은 50%를 넘어섰으나 8명 추가된 152명이 숨져 치명률은 1.59%를 기록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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