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전문직 종사자 모임…"김천시민 위해 써달라"

송설경영인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6070만원 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송설경영인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6070만원 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고등학교 출신 경영인(기업인·전문직 종사자 등) 모임인 송설경영인협의회(회장 최진상)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60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송설경영인협의회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구입 및 개인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했다.

송설경영인협의회는 그동안 장학금 기부 등으로 모교가 있는 김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금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특별모금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요! Happy together 김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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