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주시 제공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만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지역에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한꺼번에 발생한 후 4일 지역 45번, 46번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 31일부터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 45번 확진자(70·여)는 지난달 30일 늘푸른피부과, 사랑약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경주내과, 고바우약국, 그리고 2일에는 삼성의원, 사랑약국을 방문했다.

또한 3일에는 삼성의원을 방문한 후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인 지역 46번 확진자(30·여)는 지역 26번, 30번 확진자의 접촉자(딸)로 지난달 18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해 오다 지난 3일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한편 46번처럼 확진자의 접촉자 중 동거가족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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