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YMCA(이사장 김성연)와 해남군민희망단에서 기탁받은 해남김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난 7일 배부했다.

문경YMCA는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해남군민희망단의 선물을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김성연 문경YMCA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문경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사람들에게 멀리 해남군민희망단에서 십시일반 모아진 정성과 응원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해 전 국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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