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 17분께 영천시 대창면 한 고물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관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12일 오전 5시 17분께 영천시 대창면 대재리 한 고물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를 키우던 우사를 금호읍에 사는 김 모 씨가 임대받아 폐지, 드럼통, 폐차 등 각종 고철 창고로 사용해 왔다.

이날 고물창고(우사) 전체가 타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투입해 우사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서는 잔불 진압이 끝나는 대로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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