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산시…" 문재인 정권 중간평가 소중한 한 표로 심판해달라"

윤두현 후보(미래통합당·경산시)
미래통합당 경산시 윤두현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선거가 치러져 본의 아니게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셨던 경산시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중간평가를 하는 선거이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다. 견제가 없는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자기들만 정의라고 우기는 문재인 정권의 위선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들었다.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이 ‘경제 좀 살리도! 묵고 살기 너무 힘들다!’였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고 서민들은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고통받고 있었다”며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경산을 ‘인공지능 연구중심 ICT 허브’로 만들어 지역산업과 대학을 다시 살리고 경산 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 중단된 국책사업도 완성해 지역발전의 동력을 회복하겠다”고 경산 발전의 포부를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 자유우파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는 따끔한 질책도 가슴 깊이 받아들이겠다. 진심으로 경산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며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