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9분께 발생한 안동시 풍산읍 수리 야산 산불이 산림 0.3ha를 태우고 1시간 반여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11시 9분께 발생한 안동시 풍산읍 수리 야산 산불이 산림 0.3㏊를 태우고 1시간 반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헬기 3대와 소방차량 7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산림 당국은 밝혔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잔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동을 포함한 경북 14개 시·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건조한 대기로 인해 전국적으로도 총 9건의 산불이 발생해 대부분 불이 진화됐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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