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현진 주부
조현진(38·여·김천시 감문면·주부) = TV·신문·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다시피 하는 각종 강력범죄 소식에 아이 키우기 불안하다. 아이들이 그 뉴스를 보고 범죄에 무감각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드라마나 영화에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 연령 제한이 있는데 그보다 더 끔찍한 내용이 포함된 뉴스에도 연령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섬세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면 한다. 지방에 있는 엄마들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들에서 누릴 수 있는 의료, 교육, 문화 등의 혜택을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만 대한민국이고 지방은 대한민국이 아니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