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전경
안동 골재 작업장에서 석재분쇄기 작업을 하던 인부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6분께 안동시 수하동의 한 공장의 석재분쇄기에 사람이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 후 기계 내부를 확인한 결과 작업을 하던 유 모(61) 씨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직후 9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소방인력 12명과 경찰 3명, 펌프차 2대와 구급차 2대, 구조차 1대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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