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환자 총 5716명…완치율 약 83.7%
"사회적 거리 두기·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로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9일에 이어 17일(오전 0시 기준)에도 신규 확진자 발생이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일간 대구에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수가 한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827명으로, 어제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716명이며 완치율은 약 83.7%로 전국 73.6%보다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홍호 부시장은 “현재의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달라”며 거듭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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