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공공성이 강한 생활권 주변 덩굴류 제거 등의 산림정비 및 정책 숲 가꾸기 실행지를 중심으로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산물 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일자리사업은 ‘일 모아 시스템’의 모집공고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과 장년·청년층을 우선 선발했다.
수집된 산물은 △목재 펠릿, 칩, 보드류 원료, 톱밥, 조사료 등으로 활용하거나 △도로변, 마을, 논·밭두렁 주변 등 산불확산 우려가 있는 작업장과 산사태 위험지역, 계곡·하천 주변 등의 재해 우려 구역 숲 가꾸기 산물을 전량수집·활용해 피해를 예방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 19로 일자리사업 확충에도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일자리를 시행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