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최근 주요 의무위반 발생 중 청년층에서 발생한 비율의 증가로 사회적 비난이 높아 기존의 형식적 교양에서 벗어나 공직기강에 대한 신임 경찰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느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심 모(여·27) 순경은 “신임 경찰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에서 기존 주입식 교양이 아닌 참여 형태로 진행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오준 청문 감사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무위반 없는 건강한 영주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상하·동료 간 소통하고 주변을 한번 더 뒤돌아 보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