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15분께 성주군 선남면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채와 돼지 2800여 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추산 44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27일 오후 10시 15분께 성주군 선남면 용산리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28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축사 건물 4채(2200여㎡)를 태워 4470여만 원의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약 4시간여 만인 이튿날 새벽 2시께 진화됐다.

이날 소방차 18대와 소방인력 70여 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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