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 등 총 56개소 재운영

상주시는 코로나 19 사태로 임시 폐쇄했던 공공 실외 체육시설을 1일 개방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코로나 19 사태로 임시 폐쇄했던 공공 실외 체육시설을 1일 개방했다.

이에 따라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낙동강 변 축구장, 파크골프장, 동네체육시설 등 총 56개소 실외 체육시설을 다시 운영한다.

낙동강 변 야구장, 국궁장(정기룡 장군 터) 등은 시설 보수공사 완료 후 이용될 예정이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1일부터 실외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시점인 5일 공공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개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 중이다.

상주시는 각 읍·면·동 및 상주시체육회와 협조해 공공 체육시설 단계별 개방에 맞춰 현장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육시설 개방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도 해소 및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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