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강릉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산불 진화로 피로가 누적된 공직자들을 위로하며 “우리는 이겨냈고, 또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강릉시의 따스한 위로에 큰 힘을 얻었다”며 “보내주신 특산품과 따뜻한 격려를 통해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19년 강릉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안동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700여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안동시와 강릉시는 2009년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우호 관계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