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총 1억 원의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을 활용, 초·중·고 각 학급에 마이크 일체형 웹캠 181대를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스마트패드 20대도 마련해 원활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수요 급증으로 인한 쌍방향 학습용 기자재의 수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의 선제 대응으로 학습 공백이나 차질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군에서 지원한 기자재는 등교개학이 이루어진 후에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등교개학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력하며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우리 학생들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본연의 학업 활동에도 적극 노력해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