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당선인에게 이철우 예천군 체육회장과 부회장들이 공설 운동장의 실내육상훈련장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동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안동·예천) 당선인은 12일 오후 3시 예천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철우 회장, 부회장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당선인은 육상실내 훈련장을 둘러 본 후 이철우 회장으로부터 예천군 체육현황과 추후 사업 계획 등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 훈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양궁·육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을 듣고 김 당선인은 놀라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철우 회장은 “예천군체육회는 군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회·전지훈련 유치활동을 넘어서 체육 관련 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추후 각종 사업에 국비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당선인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당선인은 회장과 부회장들의 건의와 지역 현황사업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며 “예천군의 스포츠 산업이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부분이 크다”며“국회에서도 스포츠 산업에 지원할 수 다양한 지원책을 찾아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예천군의 스포츠 산업은 김학동 군수가 취임하면서 관심 사업으로 추진돼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유치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전국단위 양궁(13개)과 육상(8개) 대회만(7만 명) 도 20개다. 양궁·육상 동 하 절기 전지훈련에도 연인원 2만 5000명이 다녀가 지역경제에도 짭짤한 보너스가 되고 있다. 이철우 회장과 양궁과 육상관계자들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대회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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