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청에서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2위(도 단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범국민 화재예방운동, 화재예방 특수시책 등 5대 추진 전략과 11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소방관서에 대하여 정량 및 정성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전국 순위를 정하게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약 10% 감소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도민과 경북소방공무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에게 필요한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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