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단체관람 등은 연기

12일부터 재개장 하는 상주시 국제승마장. (상주시 제공)
상주시 국제승마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재개장했다.

재개장 프로그램은 회원 승마강습, 먹이 주기 체험, 단체 승마체험 등이다.

학생 승마체험은 개학 이후 실시하고 외국인 단체관람도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연기 결정된다.

이번 재개장 이벤트로 ‘상주관광 그랜드 세일’에 동참하여 최대 50% 입장료가 할인되고 ‘천원의 행복’ 티켓으로 말먹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등 전국단위 승마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와 협의 후 빠른 시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물 전체에 대한 정비, 점검과 방역을 했고 곳곳에 손 소독제와 방문 출입기록을 철저히 준수한다.

한성섭 운영기획팀장은 “상주 국제승마장의 정상화를 위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최대한 빨리 개최하겠다”며 “승마체험 및 관람객 증가로 코로나 19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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