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는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열려 전문가 및 관련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의회의원, 지역 교수,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두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와 1차 중간보고회, 시민설명회 등에서 제시된 시민, 관광 전문가, 시의원 등의 의견을 반영해 구미 관광 환경개선으로 관광 만족도 제고, 인접 시·군을 연계한 관광상품 및 관광개발사업으로 신규 관광, 수요 창출 지역주민 참여 유도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기여를 ‘3대 추진목표’로 정했다.

이늘 보고회는 관광진흥 세부사업으로 △금리단 8090테마거리 조성, 금오산권 관광명소화 사업 △ 산업단지 문화관광 육성사업 등 관광개발사업과

△관광 먹거리 및 상품개발, 관광어플리케이션개발, △ 구미관광 환경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등 관광진흥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지역 교수 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한차례 전문가 자문회의와 7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구미 관광진흥을 위한 도입사업을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 플랜은 구미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하고 발전시켜 구미가 경북 관광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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