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첫 배지인 우리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기본 인프라와 시설 부족으로 인삼의 고장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업은 봉현면 오현리 일원에 부지매입비 포함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대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의 축제장과 부대행사장 및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평상시에는 지역민들의 쉼터와 다양한 놀이·체험·휴양 등을 겸할 수 있는 문화팝업 공간으로 조성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욱 엑스포운영단장은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500년 가삼 재배지인 우리 지역의 인삼랜드마크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