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군은 전세버스와 택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객운송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영양군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오운석)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여객운송업체(택시, 전세버스)에 손실보상금 1320만 원을 6월 중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피해 여객운송 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특별성금 1320만 원을 재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용승객이 감소한 지역 내 여객운송업체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제외 업종 중 영업 손실이 발생한 지역 내 여객운송 업체 택시 15대, 전세버스 9대이다.

오도창 공동대표위원장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 된 시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성금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여객운송 업체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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