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학교가 개학 됨에 따라 확진자의 감염이 우려되는 동전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지도·점검을 강력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노래연습장, PC방, 영화상영관 등 문화산업시설과 사찰,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꾸준히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 강화는 이태원 발 코로나19확산 조짐과 각급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생들이 주로 찾는 동전노래연습장과 PC방 등 지역 45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유선호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 하루빨리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모든 시설에 소독약, 소독 분무기 및 체온계 등 방역물품 지원과 점검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