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 18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 교육 우리가 책임집니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은 4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 18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의 청렴 서약을 통한 청렴마인드 확립, 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순회 강사 역할 이해 교육을 통해 순회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5월 27일∼12월 말까지 부분 수업에 들어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18명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성지역 초·중 소규모학교 20개교에 드론 축구, 바리스타, 코딩, 요리, 로봇과학, 피아노 등 18개 강좌 50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욱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들이 수요자의 요구와 수준 및 특성을 고려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 개발과 덕망과 재능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들의 안전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청송·청도·영덕교육지원청 3곳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봉화·의성·문경을 추가로 지정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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