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 시민대학 일반과정 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10기 수강생들의 현장강의 모습.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일반과정 11기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과 지역주민의 공원관리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국립공원 시민대학 졸업자 343명은 총동문회를 만들어 국립공원자원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존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국립공원 시민대학 11기는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국립공원의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의 이해, 탐방문화와 산행안전, 인문학 강좌, 현장체험교육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된다.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1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경주 및 인근 지역 시민 중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 의사가 있는 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http://gyeongju.knps.or.kr) 또는 전화(054-778-4114)로 문의하면 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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