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들이 지난 13일 보현산 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과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0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워크숍’을 최근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 모집한 도시재생서포터즈와 센터 코디네이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워크숍을 열고 서포터즈 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서포터즈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할 것인지, 센터와의 역할과 관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윤 국장은 강의에서 서포터즈가 단순한 소극적 홍보역할에서 벗어나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서포터즈 20명 중 대학생이 8명을 차지하는 등 20~30대 젊은층들이 많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추진사항, 우수사례를 신속하게 홍보할 수 있게 돼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들은 도시재생 서포터즈에 지원한 동기와 자신이 생각하는 역할과 방향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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