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활성화’ 사업

전 교생 43명에게 여름체육복을 지급해 학생들이 체육활동과 체험활동에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어 아주 즐거워하고있다.

청도군 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지난 15일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 43명에게 여름 체육복을 지원했다.

학생들에게 지원한 체육복은 개인별로 여름용 반팔티셔츠 2장과 반바지, 바람막이용 옷을 지급해 안전한 여름 체육활동과 체험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남성현초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을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학생 개인 맞춤형 수업과 수요자 중심 교육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고자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5월 등교 수업과 더불어 유치원을 포함해 7명의 학생이 전입, 학생 수가 증가하는 시골 학교가 됐다.

추상엽 교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학생 복지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