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총장·정책위원들 이어 학장·학과장 37명도 5500만원 기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장과 학과장 37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5500만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장과 학과장 37명은 지난 1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과 정책위원 11명이 코로나극복을 위해 54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전달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일선에서 학생지도에 애써주시는 학장과 학과장들께서 발전기금까지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내어주신 기금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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