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실시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청년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회장 윤명석) 회원 20여 명은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실시한 생명나눔 사랑의헌혈 활동에 참여해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미담이 되고 있다.

청송군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에게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안내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취소돼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4월 22일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윤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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