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질문

김우정 의성군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 제241회 제1차 정례회(지난 10일∼26일까지) 기간 중 군정 현안에 대한 김우정 의원의 군정 질문이 이어졌다.

김우정 의원은 군정 현안 질문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의 확대 및 아동 청소년 전문 시설의 확충과 △의성 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방침 변경 사유 및 대책에 대해 복지과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전문호 복지과장은 “위기청소년들 의성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긴급·통합지원 사업, 생활비, 학업지원비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읶다”며 “범죄가해청소년들에게도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또한 아동들을 위한 활동이나 사업도 진행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전시·공연을 위한 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과장은 의성 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가 6월부터 민간위탁운영 체제에서 군 직영 체제 변화에 대해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직영운영 전환 결정하고 방과후 돌봄 공간이 없는 인근 지역 단촌이나 옥산 등 아동 이용 수요를 반영한 이용시설 기반을 확충해 ‘온종일 돌봄 거점기관’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정 의원은 또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의성 펫월드 전문성 부족 민원과 민간위탁 운영의 △의성 펫월드 위탁기관의 내실 있는 지도감독 소홀에 대해 경제투자과장에게 질문했다.

김태회 경제투자과장은 “(주)독스앤켓츠 민간위탁으로 운영으로 결정함에 따라 수탁자의 직원채용 등 펫월드 운영에 직접해서 관여하는 것은 민간위탁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현재 제기하고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펫월드 개장 전 근무하던 교육문화팀장과 부팀장이 5월 12일 자로 퇴사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의성군이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지난 5월 23일 반려동물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가, 교육팀장, 부팀장, 팀원 3명을 채용하고 펫월드 운영에 있어 의성군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이러한 전반사항을 종합해 “올해 10월 중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펫월드가 의성을 알리고 연계산업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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