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재단 제공.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세계유산축전’에 전시·홍보할 경북공식지정상품을 모집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 피다’를 주제로 오는 7월 31일부터 한 달간 경주·안동·영주 일대에서 열린다.

불교문화·유교문화·전통문화와 현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공연, 전시, 재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예술로 꽃피울 예정이다.

세계유산축전은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시대 문화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침체된 시기를 함께 극복해가고자 지역 농산물 및 문화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앞장선다.

공식지정상품으로 선정되면 세계유산축전 공식지정상품관에 전시 홍보되며, 세계유산축전 스티커 및 팜플릿을 제작 배포하여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문화가치를 담고 있는 모든 상품으로 문화상품, 기념품, 농특산물, 숙박시설, 식당 등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에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세계유산축전을 주관하고 있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권두현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자원의 가치가 지역의 공식지정상품과 연계되면서 지역활성화와 홍보 및 관광 자원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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