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김현국 원장이 지난 20일 출석학생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20일부터 출석 수업에 들어갔다.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5월 16일 김현국 영재교육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영재수업을 원격으로 개강해 지난 13일까지 4회차 수업을 해왔다.

이번 출석수업에 대비해 영재교육원은 코로나 19 대응 등원시간 분산과 안전거리 확보, 유 증상자 발생에 따른 비상연락망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계획’을 세워 출석 수업을 시작했다.

또 4개(초등로봇발명, 초등 SW 수학, 중등과학, 중등 SW수학)반의 수업이 진행되는 글로컬 인재교육원과 서예반 수업 장소인 초정 서예연구원에는 방역물품(비접촉식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소독용 티슈) 등을 각 교실에 비치하고 발열 체크용 등록부 작성 등 감염병 예방수칙과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수업 운영을 준비했다.

김현국 영재교육원장은 “빈틈없는 방역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예천의 미래인재인 영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탐구하면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도강사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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