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의 이해’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경산 계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 계당초등학교(교장 윤해숙)는 최근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초빙해 4학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명체험교실은 발명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양질의 발명프로그램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의 이해’는 발명교육과 증강현실을 융합한 활동으로 창의발명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혁신적인 창의교육 활동이라 평가받고 있다.

AR기기를 통해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AR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하고 AR을 만드는 과정에서 홀로그램을 접목시키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미래 산업에 대해 생각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증강현실은 멀게만 느껴지고 그냥 단순한 놀 거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고 실제공간과 증강현실을 합쳐보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윤해숙 계당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실제 공간과 접합한 증강현실을 이용해 미래에 일어나는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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