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산동중학교가 26일 재학생들 전원에게 학업장려 장학금을 수여했다. 산동중학교 제공
영천산동중학교(교장 김동환)는 26일 재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를 위한 2020학년도 산동복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삼성꿈장학생(180만 원) 2명과 입학축하산동장학생(200만 원) 3명, 면학장려산동장학생(50만 원) 5명 등 총 10명에게 수여했다.

특히 입학축하산동장학금과 면학장려산동장학금은 산동중학교 입학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한다.

김동환 교장은 “갈수록 농촌지역 학생 수가 급감하는 현 상황에서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간중심 농촌지역 학교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에게도 도시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장학제도를 최대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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