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의성읍 중심의 상설시장인 염매 전통시장에서‘염매(愛) 별밤 야시장’을 개장했다.

의성군은 지난 25일 염매 전통시장에서 ‘염매(愛) 별밤 야시장’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들이 어려운 시기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인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 문화공연, 경품추첨, 할인행사 등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염매(愛) 별밤 야시장’에서 맛있는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위해 지역 청년과 다문화 가족에게 매대(상점에서 물건을 놓고 파는 자리)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청년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하는 야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야시장을 운영, 상인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