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전력기술 앞에서

김천시가 3일 한국전력기술 앞에서 ‘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김천자두 대표품종 ‘대석’.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3일 한국전력기술 앞에서 ‘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로 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하면서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특판행사로 김천자두 대표 품종인 ‘후무사’ 출하전 지역 60% 이상을 점하고 있는 ‘대석’ 품종에 대한 소비를 유도해 자두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및 가격지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

김천시는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에서 자두(대석) 3㎏을 1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자에 한해 소포장 자두(80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의 일환으로 김천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자두재배농가 모두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상생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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