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업인 6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과 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며 농기계 안전사용방법, 정비, 점검 및 보관요령을 습득해 농기계 내구 연한을 연장, 경영비를 절감 농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트랙터 교육신청자 380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29일에는 농기계 도로교통, 트랙터 사고발생 사례 및 사전정비 및 사용상의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굴삭기 교육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PPT를 이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안전교육 이수자에 한해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남부분소 및 북부분소 실습장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실습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에 대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4회 실시 2시간 교육 후 1시간 소독 및 입 출구를 분리 실시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갈수록 감소하는 농촌인력 부족, 노령화 등 농업환경이 농기계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 항상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자주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20.07.01 18:15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2일 목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