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1일 대강당에서 변인수 서장, 이재우 직협회장을 비롯한 직협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회원 165명으로 출범하는 문경경찰서직장협의회는 그동안 준비위원회를 통해 정관제정, 회장선출, 설립총회 등을 거쳤다.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기관 발전사항에 대해 기관장인 서장과 협의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현판식과 함께 서장으로부터 설립증을 전달 받았으며, 출범식 행사 중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변인수 서장은 “직협이 회원의 권익과 더불어 의무를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실질적 내부 의사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우 회장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 가장 큰 소명”이라며 “주기적으로 협의회 밴드 및 모임을 통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펼쳐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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