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농협 농산물 선별장’은 총 사업비 6억8000만 원(보조금 3억 원, 자부담 3억8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900㎡ 연면적 470.35㎡ 규모로 선별장, 저온저장고를 건립했으며 5㎏ 이하 소포장 선별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용성농협 농산물 선별장’ 건립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소포장 선별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주요 농산물인 복숭아의 일일 선별·포장·처리능력이 10t에서 17.5t으로 지난해 보다 175%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용성농협 농산물 선별장의 일일최대 처리물량이 늘어나고 소포장 선별시설 설치로 조합원들의 농산물 출하가 편리해질 것이다. 이번 준공식이 용성농협의 새로운 도약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